뭐 사실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아침에 배에 가스가 찬다는 사실만 존재할 뿐....
오늘 아침은 프로틴 쉐이크 입니다.
사실 아침안먹어 버릇한게 20년이 넘어서 (군복무할때 빼고요...) 아침 챙겨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뭘 먹고 싶은 생각도 뭘 씹고싶은 생각도 딱히 들지 않아, 누베베 다이어트할때는 단백질을 잘 챙겨먹으라 해서, 근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아침은 단백질 쉐이크로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한스쿱!
아침먹고 감비정3알 먹었어요
그리고 누베베 한의원에서 감비정 택배로 보내줬을때 안내종이에 처음에 2알로 시작해보고 괜찮으면 3알로 진행하라고 적혀있었는데 저는 그냥 첫날부터 3알씩 먹기 시작했어요.
(두통이 살짝 있는데, 약때문인지 뒷목이랑 어깨가 결려서 그런건지.....)
(원래 편두통을 잘 달고 다닙니다요.....)
그리고
점심은 드디어 일반식으로 섭취했습니다. 오랜만에 이로 씹고 삼키니 이것또한 소소한 행복s....
음식 씹는게 이렇게 즐거울줄이야. 집에있던 반찬과 연어 달걀두개 후라이하고 저지방 한돈 소세지인 웅스빌 청양고추맛 소세지 한개 먹었습니다.
공복 몸무게 측정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은 83.1kg으로 전일대비 1.2kg이 빠졌습니다. 먹은 거라곤 오렌지 주스 4팩뿐이니 이 정도 빠지는 게 맞는 걸까요? 일단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는데 잠을 많이 못 잤습니다....(챔스 경기 보느라고요....) 하ㅏ하하ㅏ하하... 근데, 새벽 토트넘 맨시티 경기는 안 봤으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했을만한 경기였습니다. 우리 흥 멀티골 넣은 것도 있지만 경기 자체가 창과 창의 싸움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유산균 1 캡슐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3끼 죽을 먹으며 비움정 3알씩을 먹어야 합니다. 어제 마트에서 사 온 양반 야채죽.... 맛이 없어요.... 일단 죽을 제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플 때 먹던 음식이라 그런가, 안 아픈데 죽 먹으면 꼭 아픈 거 같은 느낌이에요. 아침 첫끼엔 안에 들어있던 죽스프&참기름도 뿌리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쇠고기 야채죽을 살까... 참치 야채죽을 살까....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하나씩 사 올걸.....
점심도 맛. 있. 게. 야채죽을 먹었고요
비움정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누베베 선생님들.... 왜 야채죽을 먹어야 하나요.... 호박죽, 참치죽 이런 거 먹으면 안 되나요?.....
그리고 오늘은 누베베 한의원 초진 때 받았던 캔디를 먹었어요. 죽이란 걸 먹어서 그런가 중간중간 약간씩 배고픈 느낌? 속이 허~한 느낌이 있어서 캔디 먹었습니다. 오늘 3개 먹었는데,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한 개 더 꺼내먹고 싶어요. 내일부터는 일반식 시작하니까 열심히 캔디 먹으며 제 몸을 잘 달래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을 저녁 비움정과 야채죽
저녁 약은 저녁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고 식사하라고 적혀있어서 약을 먼저 먹고 죽을 먹었습니다.
점심때부터는 죽에 같이 동봉되어 있는 스프랑 참기름 뿌리고 먹었습니다
훨. 씬. 먹기 좋았지만 역시나 맛이 없는 죽 ㅜㅜㅜㅜㅜㅜ
하루의 마무리는 밀크시슬과 비타민
그리고 오늘 물 섭취는 현재 3통 반 먹었습니다
취침 전까지 남은 반통 먹고 나면 오늘 물 섭취량은 2L입니다.
(피부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내일부터 먹게 될 감비정U
어제 택배로 받았습니다. 누베베 한의원은 초진 때 약 발송일에 맞춰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초진일로부터 7일 뒤에 발송되었고 8일째인 어제 약을 수령했습니다. 3통에 1달치이고 2통이 남았을 때 전화나 카톡으로 약을 신청하면 또 1달치를 발송해줍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감비정은 M, S, T, U 등 총 6가지 종류가 있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체질에 따라 다른 종류를 먹게 되는데 제가 받은 감비정U는 약효가 좀 센 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 보면 2달 차나 3달 차에 감비정U로 바꾸시던데 저는 원장님이 평소 물도 많이 먹고 남자분이시라 U로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가이드북에 보면 U보다 더 진한 G도 있더라고요.
1일 영양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칼로리
146g (600kcal)
110g (450kcal)
48g (450kcal)
1500kcal
야채죽
3g
31g
2.2g
155kcal
야채죽
3g
31g
2.2g
155kcal
누베베 캔디
.
4g
.
16kcal
누베베 캔디
.
4g
.
16kcal
조지아
0.7g
1.5g
.
9kcal
야채죽
3g
31g
2.2g
155kcal
누베베 캔디
.
4g
.
16kcal
총 섭취량
9.7g
106.5g
6.6g
522kcal
합계
-136.3g
-3.5g
-41.4g
-978kcal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듯
인바디 결과 기초대사량이 1,600kcal로 나왔고
하루 섭취량을 1,500kcal로 제한하면서 탄단지 비율을 3:4:3으로 가져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누베베 한의원 다이어트 1일 차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비움정과 오렌지주스만 섭취하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앞서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warm up을 시켜주는 느낌인 거 같습니다. 하루 단식을 예전에 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잠을 자느라 반강제적으로 단식했었는데, 오늘은 말짱하게 오렌지주스로 단식해야 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
일단 기상과 동시에 얼마전부터 먹기 시작한 유산균 캡슐을 공복에 섭취합니다. 이 제품 처음엔 약간 변비 느낌을 줬는데 이제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다만 부작용인지 아침에 배에 가스가.... 조금 더 먹어보며 나중에 진행사항 알려드릴게요
시작일 체중입니다. 좌측이 항상 몸무게 측정할 때 복장으로 측정한 것이고, 우측은 누베베 한의원 방문했을 때 입었던 옷을 입고 측정해보았습니다. 체중계의 오차가 있나 싶었는데, 오차는 없는 거 같습니다. 다음 1 차재진 때 다시 한번 확인해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시작입니다. 오렌지주스로 저혈당을 예방하며 오늘 3번 3정씩 비움정이라는 한약을 섭취해야 합니다. 약의 이름처럼 속을 비워내는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책자에 따르면 원료 약재는 의이인, 건율, 마황, 갈근, 택사, 숙지황, 오미자, 맥문동 등이라고 해요. 효능/효과로는 기와 혈을 보해주는 보약이 암유되어 있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3일 차부터 먹게 될 감비정 또는 감비엑스의 흡수율을 높여 체중감량을 빠르게 도와주는 한약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용량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진료 및 복용 경험이 없는 분과 노약자, 임산부, 수유부 및 중증 질환자는 복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비움정은 비움정과 비움정L 두가지가 있고, 원장님의 진료 후 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물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정 복용 시에는 물 1컵 반 이상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다이어트 때 물은 순환작용과 독소 배출을 도와주기도 하죠. 저는 원래 하루 1L~1.5L 정도를 섭취합니다.
두 번째 비움정 섭취입니다. 기상시간이 조금 늦었기 때문에, 점심약도 조금 늦췄습니다. 오렌지 주스는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3시간에 1팩씩 섭취하라고 했지만... 딱히 저혈당 증상도 없었고 허기짐도 느끼지 못해 3시간반~4시간정도로 텀을 두고 섭취했습니다.
두번째 물통을 비우며 1L를 달성하고, 카페인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는 있으나 아메리카노 한두 잔 정도는 괜찮다고 하여 제가 즐겨먹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를 먹었습니다. 원래 하루 1~2병 정도 먹는데,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시간에도 아직 반 병 정도 남아있습니다. 약 때문인지 뭔가 당기는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맛이 더 잘 느껴지는 거 같고 막 그럽니다 ㅋㅋㅋ...
오후 7시, 3번째 오렌지 주스를 섭취합니다. 다른 분들 후기 보면 진짜 막 당이 떨어져서 손이 떨리고 빈혈이 오고 그런다는데, 저는 그런 거 없이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았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간헐적으로 해온 게 적응이 돼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비움정의 역할이 큰 걸까요?
세 번째 비움정과 매일 저녁 챙겨 먹는 밀크시슬과 비타민입니다. 상담할 때 유산균, 비타민, 밀크시슬 섭취 중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누베베 다이어트 진행하는 동안 같이 먹어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계속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큰 효과를 모르겠는데 저 밀크시슬/실리마린 제품은 먹다가 안 먹으면 몸의 변화가 너무 크게 느껴지고, 가장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제 최애 건강식품입니다.
누베베 다이어트의 1일 차 마지막 스텝, 팻아웃 15 환 섭취입니다. 팻아웃은 저녁 식후 30분 뒤에 섭취하며 과식 또는 변비 시에는 30~40 환으로 늘리고, 반대로 변이 묽어질 경우에는 5~10 환으로 줄여서 먹습니다. 일단 저는 매뉴얼대로 15 환을 섭취하고 내일 상황을 봐서 조정할 계획입니다. 팻아웃의 원료 약재는 갈화, 향부자, 백출, 대황, 석고, 방풍, 길경, 황금, 망초, 작약, 당귀 등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효능으로는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와 위장관 배출 운동 촉진하여 지방 흡수 억제를 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진행하면 변비가 오기 마련인데 팻아웃이 아주 유용한 약재가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비를 걸려본 게 언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들은 훈련소에 입소하면 보통 변비에 걸리는데 저는 훈련소에서도 1일 1 화장실 했었... 습니다... 하하하....)
마지막 4번째 오렌지 주스를 섭취합니다!!!!
진짜 아직까지 배고픔도 없고 조금 피곤하기만 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 오렌지 주스를 마지막으로 오늘 먹어야 할 모든 것들을 다 먹었습니다. 2일 차인 내일은 3끼를 죽을 먹으며 비움정을 섭취합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할 만했던 하루인 거 같습니다.
1일 차 총평
솔직히 힘든 거 없었습니다. 약 때문인지 배고픔도 없었고 포스팅하는 지금도 배가 고프지는 않아요. 근데 음식 먹으라고 앞에 가져다주면 먹을 수는 있을 거 같은데 딱히 무언가 먹고 싶다, 속이 허 하다, 이런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입마름이나 갈증 부분은 입이 좀 텁텁한 느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입안에서 느껴지는 텁텁함? 그런 느낌 정도였어요! 그래서 계속 물을 먹었던 거 같아요.
오히려 갈증이나 목마름 느낌은 예전에 운동할 때 먹던 부스터 제품들에서 느꼈던 거보다 미비했습니다. 부스터 제품은 먹고 나면 목에 역류성 식도염 있는 것처럼 기분 나쁜 찝찝한 타들어가는 느낌 비슷했었는데, 비움정은 일단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손떨림, 두근거림, 빈혈 이런 부분도 하나도 없었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오히려 오늘은 컨디션이 더 좋았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햇볕이 따뜻하다 못해 따사로 우며 뜨끈 거리기도 하고. 바람도 정말 사아아 알랑~ 사아 아아 알랑~거리면서 불더라고요. 완연한 봄날에 열심히 체지방을 빼고 제 봄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 리뷰 제품은 아이허브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와 있는 밀크시슬 혹은 실리마린. 간 보호제로 알고 있는 이 제품은 제가 벌써 3통째 먹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간수치가 높고 지방간도 있어서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한 느낌을 달고 살았는데요. 더불어 술도 잘 못 먹었습니다. 주량이 소주 반 병 정도였어요....
블로그, 유튜브 등등 돌아다니며 제품 정보를 찾았고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제품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어머어머.... 피로감이라기보다 피곤해도 6~7시간 정도만 취침하면 눈이 떠졌고, 그 못 먹던 술도 이제 2병까진 마실 수 있게 된 게 너무 신기합니다. 제가 중간에 바빠서 밀크시슬을 주문하지 못한 적이 있는데 한 3주 정도 안 먹었더니 바로 몰려오는 피로감, 소주 한 병쯤 먹으면 눈이 감기고 울렁거리는 현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재빨리 다시 주문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 제품은 80% 표준화된 밀크 시슬/실리마린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들레, 아티초크와 생강의 시너지 효과가 있고 강황/커큐민 C3복합체 그리고 BioPerine 흑후추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간 건강과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채식주의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밀크시슬은 수세기 동안 전통적인 약용 식품으로 사용된 허브예요, 현대 의학 연구에 따르면 밀크 시슬의 주요 화학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 건강 전반과 건강한 해독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밀크시슬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 중 하나일 수 있지만, 민들레와 아티초크, 강황도 모두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1일 제공량은 1~2 캡슐이라고 나와있지만, 저는 매일 저녁식사 후에 1 캡슐씩 섭취하고 있습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다른 건강보조제도 좋지만 이 제품이 저한테는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줬어요. 술 잘 못 먹는 것도 힘들었는데... 밀크시슬 덕분에 술자리에서도 어느 정도 잔을 기울일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 항상 함께하던 피곤함이 줄어든 점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간 보호제 인 밀크시슬 제품 리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실 예정 있으신 분들은 할인 코드나 추천인 코드에 ABD8402 적어주시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구매자에겐 할인을 추천받은 저는 적립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