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LCHF) / 키토제닉(Ketogenic) 알아보고 시작하자
다이어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느 것이 좋고 나쁜지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제가 하는 방법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며 해당 식이요법을 강요하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키토제닉 Ketogenic Dite 라고 부르며,
저탄고지 Low Carb High Fat (LCHF) Dite 라고도 부른다.
단어 그대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을 우리는 저탄고지 혹은 키토제닉 다이어트라고 부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아직도 <지방>을 부정적인 키워드로 바라보고 계시는가요?
기름은 먹으면 좋지 않고, 살이 찌는 원인이며, 몸에 나쁜 영향만을 가져다주는 키워드로 생각하고 계시는가요?
" 몸에 쌓인 지방 = 먹는 지방 "을 아직도 같은 지방으로 보시나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이요법은 지방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꿔줄 것입니다.
BUT
탄수화물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일단 탄수화물에 대해 간략하게 보자면 [당질+식이섬유=탄수화물]의 개념입니다
식이섬유는 좋은 거, 당질은 나쁜 거로 알고 계신 가요?
맞습니다.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열량이 없으며 장 청소를 해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당질은 말 그대로 '당으로 이루어진 물질'인데요.
이렇게만 말씀드려도, 탄수화물이 나쁜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에 들어있는 당질이 다이어트의 방해요소라는 것을 알아차리실 수 있죠?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을 발생시키는 범인이 바로 '당질'의 '당류'입니다.
탄수화물 안에 당질이 포함되어 있고, 당질 안에 당류가 포함된 관계입니다.
그러나 당류는 절대적으로 나쁘다고만 바라볼 수 없다는 거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탄수화물에 대해서는 이후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다시 키토제닉/저탄고지 식이요법으로 돌아와
식단의 핵심은 지방을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닌, 전체 열량을 유지하며 탄수화물(당질)섭취량을 줄이고 지방섭취를 늘려,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던 인슐린 저항성 수치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그동안 먹어오던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저장되고, 이 과정에서 혈당이 오르며 인슐린이 분비되기 때문에 밥, 빵, 면 같은 탄수화물은 물론 '당'으로 볼 수 있는 설탕, 당분이 많은 과일도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질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목적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그동안 탄수화물이 가져다주었던 에너지를 지방의 섭취를 통해 대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키토제닉 (Ketogenic Diet)/저탄고지 식이요법은 호르몬 불균형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된 방법입니다. 모든 식이요법이 그러하듯 개인마다 몸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방법을 동일하게 적용해도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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